23일 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이번 증자는 보통주 480만주로 주주배정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라이프플래닛의 대주주인 교보생명이 전액을 출자했다.
라이프플래닛은 지난 2013년 12월 출범 시 금융위원회의 설립 인가 조건인 5년간 총 1,060억원의 자본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에 따라 매년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있다. 2차년도인 지난해 38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으며, 오는 2017년까지 120억원 규모의 추가 증자가 예정돼있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는 “지난 2년간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인터넷생보사로서 국내 생명보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데 주력해왔다“며 ”오는 30일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이 출범함에 따라 온라인 보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