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특징주]삼성엔지니어링,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

[특징주]삼성엔지니어링,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

삼성엔지니어링이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오전 9시 55분 현재 전일 대비 11.88%(1,550원) 오른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공시를 통해 내년도 수주 6조원, 매출 7조1,000억원, 영업이익 2,28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영업손실은 1조4,5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경쟁 과열로 저가 수주 등의 우려가 있던 프로젝트들이 대부분 종료 단계에 접어들어 내년 말이면 전체 수주 잔고의 8%대로 떨어진다”며 “2013년 이후에는 입찰 단계부터 철저한 검증을 거쳐 양질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만큼 이런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현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