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외부청렴도 7.51점과 내부청렴도 7.90점을 기록해 종합청렴도 7.19점으로 전년 대비 0.17점 상승했다.
외부청렴도는 7.51점으로 전년 대비 0.18점이 상승했다. 부패 지수 중 금품·향응·편의 제공의 부패간접경험 지수가 2014년 3.13에서 올해 2.09.로 하락했으며, 측정 대상 5개 분야 가운데 공사 관리 및 감독 분야의 청렴도가 8.63점으로 가장 높았다. 내부청렴도는 7.90점으로 전 분야에서 상승했다. 특히 인사업무 분야에서 금품·향응·편의 제공 경험이 없어 청렴지수가 10점 만점으로 전국 교육청 평균 8.48점보다 월등하게 높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년도 최하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올해 부정부패 예방 대책을 세우고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교육현장의 5대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을 위해 특정감사를 시행하고, ‘경기도교육청 공익제보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익제보 지원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