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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일반인도 PC에서 스크롤바만 움직여 원하는 모습의 3D(3차원) 콘텐츠를 만들고 모바일로도 지원할 수 있는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4일 이같은 3D프린팅 콘텐츠 제작 기술인 '콘텐츠 저작, 시뮬레이션, 3D 스캐닝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3D프린팅 콘텐츠 저작 도구는대상물을 PC로 불러와 개인의 스타일에 맞게 깎고 다듬는 일종의 편집 소프트웨어이다. 디자이너의 창의적 디자인에다 수학적 방법(비선형 변형)을 이용, 모델을 생성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일반인도 단순한 그래픽 인터페이스(GUI)를 스크롤바로 조작해 스타일, 높이, 넓이 등 정해진 대상 모델 속성을 손쉽게 바꿀 수 있다. 사용자정보·데이터 관리도 가능해 서버와 사용자간 서비스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