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카드

KB국민카드, 고객이 혜택 선택하는 ‘다담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청춘대로’카드에 이어 두 번째 빅데이터 분석 기반 신상품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서비스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KB국민 다담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카드는 6개 생활 밀착 업종 할인과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한 서비스 영역에 대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한 장의 카드로 모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먼저 기본으로 제공하는 6개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버스·지하철 10% △이동통신요금(SKT·KT·LG유플러스) 자동납부 등록 시 10% △SK주유소 리터당 60원 △해외 가맹점(해외직구 포함) 5% △맥스무비 영화 예매 1매당 3,500원 △롯데월드·에버랜드 50% 및 캐리비안베이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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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생활 △교육 △쇼핑 △레저 △직장인 등 5개 유형의 서비스팩 가운데 하나를 고객이 선택,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20만원 범위 내에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연간 카드 이용 실적이 800만원 이상이면 포인트 1만점을, 가족카드를 발급해 연간 이용 실적이 1,000만원 이상이면 3,000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포인트로 기부하면 최대 1,000포인트를 재적립 해 준다.

국내 카드 상품 중 최초로 ‘스마트 OTP’를 탑재해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각종 금융 거래 시 카드를 스마트폰에 대면 자동으로 일회용 비밀번호가 생성돼 별도의 보안카드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가 없어도 편리하게 보안 매체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은 1만5,000원, 국내외겸용은 2만원이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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