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VDL, 세계적 색조기업 팬톤사와 콜렉션 출시

VDL 엑스퍼트 컬러 아이북 6.4<BR><BR>VDL 엑스퍼트 컬러 아이북 6.4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은 세계적 색채 전문 기업 팬톤과 협업해 아이섀도 팔레트, 립큐브, 파운데이션, 브러쉬 등 메이크업 제품 16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팬톤이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로즈쿼츠(옅은 분홍색)’와 ‘세레니티(산뜻한 하늘색)’가 적극 반영됐다.

팬톤은 1963년 미국 뉴저지에 설립된 세계적인 컬러 컨설팅 기업이다. 5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와 영감을 바탕으로 해마다 세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올해의 컬러’로 독보적 권위를 자랑한다. 팬톤 컬러 연구소에 따르면 옅은 분홍빛의 ‘로즈쿼츠’와 하늘처럼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의 ‘세레니티’는 바쁜 현대인에게 마음의 휴식과 진정을 주는 색이어서 올해의 컬러로 선정됐다. 경기 전망이 부정적인 상황에서 부드러운 색감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VDL팬톤 콜렉션’은 ‘VDL 엑스퍼트 컬러 아이북 6.4’와 ‘엑스퍼트 컬러 립큐브 트랜퀼리티’를 비롯, 엑스퍼트 컬러 프라이머 포 아이즈·에어 플루이드 파운데이션·리퀴드 파운데이션 브러쉬 등 총 16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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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제품인 ‘VDL 엑스퍼트 컬러 아이북 6.4’는 12색의 아이섀도 팔레트로, VDL과 팬톤이 엄선한 컬러들로 구성됐다. 특히 팬톤이 제안하는 올해의 컬러인 ‘로즈쿼츠’ ‘세레니티’ 컬러를 기본으로 함께 쓰면 가장 조화로운 색상들을 하나의 팔레트에 담았다.

VDL과 팬톤이 함께 개발한 개인별 코스메틱 컬러 매칭 시스템인 ‘컬러 인텔’도 선보인다. ‘컬러 인텔’은 아시아 여성의 피부 컬러 및 올해의 트렌드 등을 고려한 메이크업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매장을 찾은 고객의 피부를 첨단기기로 측정해 가장 어울리는 립, 아이, 피부 컬러와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신사동 가로수길 및 강남역, 홍대, 대학로, 대구 동성로, 신세계 영등포 등 6개 매장에서 제공된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이번 ‘VDL 팬톤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4만원 이상 구매 시 ‘팬톤 클러치’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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