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랭킹 3위 조윤지(25)가 올해부터는 NH투자증권 로고를 모자에 달고 뛴다.
NH투자증권은 6일 조윤지와 후원 계약했다고 밝혔다. 조윤지는 지난해 5월 E1 채리티 오픈 마지막 3라운드에서 8홀 연속 버디 신기록을 작성해 ‘버디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감독대행을 지낸 조창수씨가 아버지, GS칼텍스 배구단 감독 출신의 조혜정씨가 어머니다. 지난해까지는 하이원리조트의 후원을 받았다. NH투자증권은 KLPGA 투어 이승현·박결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이미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김대섭으로 골프단을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