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이지웰페어, B2B 전문기업 러바이터와 제휴… 중국 내 유통채널 판권 추가 확보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한국산 제품 수입 전문업체 산동러바이터전자상무유한공사와 제휴를 맺으며 중국 내 판권의 추가 확보에 나선다.

이지웰페어는 7일 서울 구로구 이지웰페어 본사에서 기업간거래(B2B) 유통 전문업체인 중국 산동러바이터전자상무유한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어 중국 내 3,000여개의 도매상에 상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한·중국 간의 유망 상품 개발과 물류 경쟁력 확보에 함께 노력할 것을 합의 했다.

산동러바이터전자상무유한공사는 중국 웨이하이 시에 본사를 두고 베이징에는 물류·검역·통관을 대행하는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유통기업이다. 중국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아동용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4,000여종의 생활상품을 수입해 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달에는 인천광역시에 전시장과 물류거점 센터로 웨이하이관을 오픈할 예정이며 앞으로 중국 내 도매상을 5,0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중국의 해외직구 시장은 지난해 27조원 규모로부터 2018년에는 40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성장 전망이 밝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여 온라인 커머스 기업들은 앞다퉈 유통망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유통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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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러바이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 상품을 공급할 판로를 추가적으로 확보했다”이라며 “유아용품과 미용품 등의 한국 상품이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이 커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용(맨 오른쪽) 이지웰페어 대표이사가 서울 구로구 이지웰페어 본사에서 띵진후이(가운데) 산동러바이터전자상무유한공사 동사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지웰페어<BR><BR>김상용(맨 오른쪽) 이지웰페어 대표이사가 서울 구로구 이지웰페어 본사에서 띵진후이(가운데) 산동러바이터전자상무유한공사 동사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지웰페어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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