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연 고상모 박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반도 광물자원개발 융합연구단 고상모(사진) 단장이 한국광물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17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고 회장은 한국광물학회 총무이사, 법인이사, 부회장, 학회지 편집위원장을 지내면서 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고 회장은 “우리나라 광물학 발전에 기여하고, 광물학과 관련된 지식을 널리 보급하자는 한국광물학회의 설립 취지에 맞게 학술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남북한 광물 용어집 발간을 시작하여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북한과의 공동 학술활동을 추진하고 광물자원 관련 국제 학술대회를 유치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