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제과업 중기 적합업종 지정 3년 연장… CJ·삼립식품 하락

제과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위가 3년 연장된다는 소식에 CJ와 삼립식품의 주가가 약세다.


CJ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1시 25분 현재 전날 보다 4.81%(1만1,500원) 하락한 2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는 제빵 브랜드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의 최대주주다. SPC그룹의 계열사인 삼립식품은 전날과 비교해 1.88%(5,000원) 내린 26만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삽립식품의 최대주주는 제빵 체인 ‘파리바게트’의 운영사인 파리크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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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어 제과업 등 이달 말로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기한이 끝나는 8개 품목의 재지정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등 대형 체인 제빵 점포는 신설 점포 수를 전년 대비 2% 이내로 한정하고, 재출점과 점포 신설 시 인근 중소제과점과 도보 500m 거리를 유지해야한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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