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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문예진흥원, 내달 10일 한·중 청년창업교류대회 개최

한국과 중국의 창업 청년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열린다.


한중문예진흥원은 오는 3월 10일 중국 청도시 공청단 청년창업촉진회와 공동 주최로 “젊은 그대, 미래를 여는 청년의 힘!”이라는 주제의 ‘제1회 한·중 청년창업교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대회는 2016년 한국 청년창업을 위한 정책 간담회, 중국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 및 투자 협약, 한중 청년창업 실전투자 프리젠테이션 및 시상, 중국진출-창업성공을 위한 오픈 상담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한중문예진흥원은 창립 12년의 외교부 산하 단체이다. 진흥원 측은 창업청년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행사는 중국 공청단과 교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신 한중문예진흥원 이사장은 “청년들의 소중한 컨텐츠와 사업아이디어는 곧 국가의 경쟁력이고 국익에 기여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민간 차원에서 대한민국의 역량 있는 분들이 참여하여 챙겨줄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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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오는 29일까지 청년 기업들에게 대회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업체는 심사를 통해 행사당일 실제 투자와 관련된 PT 발표자 5팀과 중국창업센터 지원 5팀이 선발돼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참가를 신청한 모든 기업에게는 한중투자유치의 기회와 한중 창업교류 정보의 제공, 창업 아이템 프리젠테이션 기회, 중국 창업센터 무상 입주, 중국판로 개척 및 리쿠르팅 등 한·중 써포터즈 그룹을 통한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이메일(88@kccap.or.kr)로 송부 가능하다. 문의 (02)591-0607.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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