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4월 1일 회사 창립일을 전후해 경주 본사 및 4개 원전본부·사업소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경주 본사에서는 조석 사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푸른 경주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느티나무, 이팝나무, 영산홍 등 1천2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주변 정화작업을 펼쳤다.
고리, 월성, 한빛, 한울 등 4개 원전본부와 전국의 사업소에서도 환경정화, 독거어르신을 위한 목욕봉사, 무료급식,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조석 사장은 “한수원은 경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 시민의 좋은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