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벤디스 한국타이어에 모바일 식대관리 서비스

본사직원 700명 '식권대장'앱으로

회사 근처 식당서 식대 결제 가능

벤디스가 모바일 식대관리 앱 ‘식권대장’을 한국타이어에 서비스하게 됐다./사진제공=벤디스벤디스가 모바일 식대관리 앱 ‘식권대장’을 한국타이어에 서비스하게 됐다./사진제공=벤디스




벤디스가 한국타이어에 모바일 식대관리 앱 ‘식권대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식권대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11번째 대기업이 됐다.


식권대장 도입에 따라 서울 역삼동 한국타이어 본사에 근무하고 있는 700명의 임직원은 회사 근처 식당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식대를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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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권대장은 식대 장부와 종이 식권, 법인카드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기업의 식대관리 시스템을 스마트폰 앱 하나로 전환한 국내 최초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다. 2014년 9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대오일뱅크·한솔제지·SK플래닛 등 11개 대기업을 포함해 60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직원복지 개선, 모바일 업무 환경 조성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식권대장 서비스 도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식대관리 앱 서비스를 기반으로 직장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백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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