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2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금형산업의 최대 축제인 '금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금형의 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금형인'을 비롯해 대통령표창(1명), 장관표창(5명) 등 그동안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의 금형인으로는 유영희 유도 회장이 선정됐다.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핫 러너 시스템(Hot Runner System)의 선구자인 유영희 회장은 1980년 창업에 나선 이후 수입에 의존하던 플라스틱 사출금형의 핵심 부품인 핫 러너를 독자기술로 개발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성장시켰다.
대통령 표창을 수훈하는 심상식 한독기술 대표는 1980년에 금형업계에 입문한 뒤 1995년에는 금형업체를 직접 설립해 이중사출 금형기술분야에서 해외 진출을 선도했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34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박순황 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부, 지원기관 등과 함께 금형산업의 인프라를 확충해 금형산업의 발전은 물론 국가 경제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용기자 yongs@sed.co.k
금형의 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금형인'을 비롯해 대통령표창(1명), 장관표창(5명) 등 그동안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의 금형인으로는 유영희 유도 회장이 선정됐다.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핫 러너 시스템(Hot Runner System)의 선구자인 유영희 회장은 1980년 창업에 나선 이후 수입에 의존하던 플라스틱 사출금형의 핵심 부품인 핫 러너를 독자기술로 개발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성장시켰다.
대통령 표창을 수훈하는 심상식 한독기술 대표는 1980년에 금형업계에 입문한 뒤 1995년에는 금형업체를 직접 설립해 이중사출 금형기술분야에서 해외 진출을 선도했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34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박순황 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부, 지원기관 등과 함께 금형산업의 인프라를 확충해 금형산업의 발전은 물론 국가 경제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용기자 yongs@sed.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