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역에서 내려 차로 15분 여를 가면 경기 평택시 용이동 일대에 위치한 용죽지구가 눈에 들어온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택지지구 맞은편에는 약 24만㎡ 규모의 ‘배다리 생태공원’의 경관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이번 달 용죽지구 내에서도 배다리 생태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는 입지에 새 아파트의 공급이 이뤄진다. 신영의 계열사인 대농과 대우건설이 선보이는 ‘평택 비전 지웰푸르지오’가 그 주인공이다.
◇개발 호재 풍부한 평택 인프라 = 단지가 들어서는 용죽지구는 평택시 용이동 일대에 74만 1,826㎡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평택의 풍부한 개발 호재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호재는 내년 완료 예정인 미군기지 이전이다. 모든 이주가 끝나면 약 4만 5,000여 명이 평택으로 새롭게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와 LG전자 진위산업단지가 들어서면 15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용죽지구 인근의 인프라도 나쁘지 않다. 이마트를 비롯한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소사벌 중심상업지구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구 근처에 축구장 28배 크기의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들어선다.
◇주거 쾌적성 극대화 한 단지 =쾌적한 주거 환경 역시 단지가 자랑하는 장점 중 하나다. 단지 북측에 있는 배다리 생태공원 뿐만 아니라 동측과 남측으로 조성될 공원과 단지 내부의 공원까지 총 4개의 공원으로 둘러싸인 덕분이다. 용죽지구 내에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낮은 13%대의 건폐율로 81m에 달하는 동 간 거리도 확보했다.
교통과 교육 여건 또한 잘 갖춰져 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IC가 차로 10분 거리에 있고, 올해 수서발 고속철도(SRT)가 개통되면 지제역을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다. 지제역까지는 간선급행버스(BRT) 노선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밖에 지구 내에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이고,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채정석 신영 상무는 “입지 뿐만 아니라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조, 각 타입별로 적용된 주방 통유리, 오픈 발코니 등의 혁신적인 설계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3일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3-1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