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월이용료를 낮춘 상용차 전용 리스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현대·기아차의 인기 상용·승합·중형 버스인 포터, 봉고, 쏠라티, 카운티 등이다. 포터의 경우 6개월간 선수금 없이 월 34만원에, 5톤 중형 트럭은 월 119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월 이용료를 기존 상품보다 18% 낮춰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우려하는 개인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캐피탈에서 내놓은 상용차 전용 리스 상품은 구매 부담을 줄이고 부가 혜택을 늘려 상용차 구입을 고려하는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인 특화 상품이다.
상용차 전용 리스 상품과 관련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캐피탈 상용차 리스 이용객은 차량 가격의 6% 이내에서 최대 2회차까지 리스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또 1톤 포터·봉고 차량 계약자에게는 차바닥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준다. 리스 상품을 이용하는 사업자는 부가세 환급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