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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생활 고충상담’ 올해 2만9,000건…작년의 3배

‘병영생활 고충상담’ 올해 2만9,000건…작년의 3배

국방부가 운영하는 병영생활 상담 서비스인 ‘국방헬프콜’에 올해 접수된 신고·상담이 지난해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났다.


15일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방헬프콜이 접수한 신고·상담은 모두 2만 8,721건(전화 1만4,058건, 온라인 1만4,663건)에 달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중 1만320건에 비해 약 2.8배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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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국방헬프콜이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의 중심 창구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국방헬프콜은 국방부가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2013년 8월 ‘국군 생명의 전화’를 확대 개편한 신고·상담 서비스로, 24시간 전문상담관이 상담하고 있다. 올해 5월 공공기관에서 병역을 이행하는 사회복무요원 4만 5,000여 명에게 이 서비스를 확대했다.



권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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