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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지수 닷새 만에 반등…2,020선 초읽기

[개장시황] 코스피지수 닷새 만에 반등…2,020선 초읽기

코스피지수가 닷새 만에 소폭 오름세로 출발해 현재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2,020선 초읽기에 들어갔다.

25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47% 오른 2,019.80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0포인트나 오늘 2,014.74에 출발해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 날 코스피는 미국 제조업 경기 개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PMI 지수는 최근 9개월 사이 최고치로 발표됐으며 주택지표와 제조업 지표도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59억, 272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21억 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41%), 철강금속(1.27%)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오름세다. 특히 증권업이 1.87%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현대모비스(012330)(0.57%), 포스코(1.37%)가 하락세며, 나머지는 대부분 상승 기조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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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37% 오른 710.19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114억 원을 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 49억 원 매도 우위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19% 오른 11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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