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6 정시 길라잡이]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반전형 학생부 실질반영비율 낮아

한국외대-서울캠퍼스-전경
한국외국어대학교의 2016년도 정시모집은 수능 중심의 전형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한국외대
유기환 입학처장
유기환 입학처장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740명(정원내 1,555명, 정원외 185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수능 점수와 학생부교과를 각각 90%, 10% 반영해 선발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과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은 수능점수를 보지 않고 학생부교과와 서류평가를 50%씩 반영해 선발한다.

2016학년도 한국외대 정시모집은 우선 학생부 실질 반영 비율이 낮은 수능 중심의 전형을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부교과의 환산공식 특성상 실질적인 점수 차이가 매우 적어 학생부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도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서울캠퍼스는 가군에서 영어교육과 등 총 16개 모집단위를 선발하며, 나군에서 LD(Language & Diplomacy)학부, LT(Language & Trade) 학부 등 총 21개 모집단위를 선발한다.

글로벌캠퍼스는 가, 나, 다군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국제지역대학 내 9개 모집단위를 선발하며, 나군에서는 인문과학계열, 바이오메디컬공학부 등 총 13개 모집단위를 선발한다. 다군은 영어통번역학부, 스페인어통번역학과, GBT(Global Business & Technology) 학부, 통계학과 등 총 17개 모집단위를 선발한다.

LD학부와 LT학부의 합격자 전원에게는 기본적으로 4년 반액 장학금이 지급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수능 점수를 취득한 경우에는 입학금을 포함한 4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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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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