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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증권업계 고평가 분석에 이틀째 약세

네이버(NAVER(035420))가 증권업계의 고평가 분석에 이틀째 약세다.

네이버는 9일 오전 9시 2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53%(2만2,000원) 내린 8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이다.


네이버는 최근 강세를 이어오며 지난 7일 87만2,000원으로 기존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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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는 네이버의 주가가 고평가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네이버의 시가총액(28조6,446억원·8일 기준)은 적정가치 대비 20% 정도 높게 평가된 것”이라며 “자회사 라인에 대한 성장 기대가 무너지면 내년 실적 추정치도 낮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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