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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웃돌 전망-대신증권

대신증권(003540)은 6일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올 3·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7,079억원이 될 것”이라며 “디램(DRAM) 월별 고정가격 상승 폭이 6월부터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4·4분기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3·4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과거 화재사건과 같은 일회성 이벤트 제외한다면 4·4분기는 3·4분기 대비 비수기로 디램 재고축적 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해지는 시기”라며 “디램 채널재고가 1~2주 수준으로 공급부족이 심화돼 4·4분기 계절적 비수기를 느끼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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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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