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는 지난해 초부터 충청권 지역을 대상으로 여러 후보지를 물색해 왔으며 충남도와 계룡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적극적인 대응 결과 경부·호남고속도로 등과 연계되는 계룡 대실 지구를 선정했다.
아케아는 향후 이곳에 1억3,500만 달러를 투자하게 되며 2,000여명의 고용도 창출하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케아의 투자확정에 따라 충남도의 유통, 문화, 관광 등 복합서비스가 강화돼 관광객 증가는 물론, 연관 기업들의 추가 유치 등 강력한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그동안 제조업 위주의 외국기업 유치가 주를 이루었는데 이번 이케아 유치를 발판으로 전국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을 활용한 물류·유통업 분야로 투자유치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