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사규모는 20인치 주배관 80.1km, 관리소 8개소로 2개 공구로 나눠 입찰을 진행하며, 추정가격은 1,236억원이다. 1공구는 20“×35.63km, 관리소 4개소(GS1, VS2, BV1), 추정가격 611억원이고, 2공구는 20”×44.46km, 관리소 4개소(GS1, VS1, BV2), 추정가격 625억원이다.
입찰은 종합심사낙찰제로 시공사를 선정하며, 현장설명은 11월18일 제주도에서 애월생산기지 건설공사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건설공사는 중소기업 상생경영의 일환인 주계약자 관리방식을 적용했으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주계약자분의 약 30%이상을 제주도내 업체와 하도급계약을 체결하도록 규정했다.
가스공사는 오는 2019년 8월부터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제주화력과 한림화력발전소에 발전용 연료인 천연가스를 공급함으로써, 에너지복지 실현과 제주도 내 전력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