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重 23년째 임직원 기증품 판매전 개최

강환구(오른쪽 넷째) 현대중공업 사장과 한영석(〃 셋째) 현대미포조선 사장이 2일 울산 사내 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에 참가해 판매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현대중공업강환구(오른쪽 넷째) 현대중공업 사장과 한영석(〃 셋째) 현대미포조선 사장이 2일 울산 사내 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에 참가해 판매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3년 째 기증품 판매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4일까지 울산 사내 체육관에서 제23회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을 비롯해 한영석 현대미포조선 사장 등 경영진과 울산 지역 관계자들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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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기증품 판매전에서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의 김장 비용과 지역 청소년 장학금으로 쓴다. 올해는 현대중공업 외에도 현대미포조선과 현대E&T·현대중공업MOS·현대학원 등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사 임직원이 의류와 도서, 가전, 생활용품 등 2만여 점을 기증했다.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과 권오갑 부회장 등 최고 경영진도 기증품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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