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이 급등하고 있다.
이 날 금값은 4% 가까이 치솟으며 최근 5주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하게 될 경우 정책 방향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금값 변동은 지난 6월 브렉시트 여파로 8% 가량 급등한 이래 처음이다.
한편 트럼프의 예상밖 선전에 국내 증시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가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