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학 진학 대신 기술교육" 서울시 기술교육원 고교 훈련생 모집

21~23일, 직업교육 희망하는

일반계 고교 2학년생 205명 모집

서울시 기술교육원은 21∼23일까지 대학진학 대신 기술전문가를 꿈꾸는 일반계 고교생 205명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현재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내년 3학년 진급 예정자)인 자로, 학부모 동의와 학교장 추천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하고자 하는 이들은 기술교육원 홈페이지 접속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응시원서를 받아 작성, 각종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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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들은 다음 달 5일 면접을 치르고, 이후 7일 각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내년 3월부터 1년간 강동구·용산구·노원구·경기도 군포 등 4개 기술교육원 20개 학과에서 전기·외식조리·자동차 정비 등 다양한 기술을 연마하게 된다.

이들은 매월 2회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출석해 필수교과를 이수하고 나머지 기간은 기술교육원에서 실습위주의 현장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재학기간 관련 기능사자격증 취득도 한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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