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박정민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전해진 문근영이 팬들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문근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놔 우리 곰숑키 멋있네 다시 반하겠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문근영은 박정민의 모습 대신 곰으로 편집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포스터 속에서 활짝 웃고 있다.
문근영의 팬클럽을 의미하는 해당 곰을 두고 문근영은 ‘#요즘 #못챙겨줘서 #미난해 #정신이없다 #눈화가 #그치만 #항상 #생각하는거 #알지? #모르면 #알아라 #쪼옴!!! #사리곰탕해? #Day401’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팬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6년 만에 연극을 선택한 문근영은 “원작을 유지하면서 셰익스피어만이 가진 언어의 맛을 전하려 한다”며 “아무래도 현대어를 쓰는 우리에게 문어체 문장은 어려운데 그 대사를 얼마나 말처럼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 문근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