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복합단지는 건축면적 29만5,400㎡에 지하 5층, 지상 4층 규모다. 국내외 자동차업체 신차와 중고차 전시장, 경정비 서비스센터 등 자동차 관련 시설뿐 아니라 식당, 공원과 각종 문화·편의시설도 들어서게 된다. 사업비는 3,500억여 원이 소요되며 2018년 말 완공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경기도·수원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와 경기도, 한국농어촌공사, 도이치모터스(주),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 ‘수원 자동차복합단지’ 조성에 관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경기도는 사업시행 인허가를 지원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부지를 사업주체인 도이치모터스에 매각했다.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은 완공 후 조합원들의 입주를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