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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2월 컴백, SM 터닝포인트 ‘걸그룹 계보’ 세대교체 중심

레드벨벳 2월 컴백, SM 터닝포인트 ‘걸그룹 계보’ 세대교체 중심레드벨벳 2월 컴백, SM 터닝포인트 ‘걸그룹 계보’ 세대교체 중심




걸그룹 레드벨벳이 컴백을 확정 지었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이르면 이달 말 혹은 2월 초에 새 음반을 공개한다. 지난해 9월 ‘러시안 룰렛’을 타이틀곡을 내세운 3번째 미니앨범 이후 4개월만의 초고속 컴백인 셈. 멤버들은 현재 음반 막바지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레드벨벳의 이번 활동은 팀은 물론 소속사 차원에서도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녀시대, 에프엑스 등 SM의 걸그룹 계보를 잇는 레드벨벳은 세대교체의 중심이 되는 만큼 이번 활동에 올인하겠다고 전했다.


레드벨벳은 대중성을 의미하는 음원과 팬덤을 대표하는 음반 판매량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온 팀. 특히 매 앨범마다 대중음악평론가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레드벨벳은 이번에도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새 음악을 수록했다. 강렬하고 매혹적인 ‘레드’와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벨벳’ 콘셉트를 번갈아 활동해온 만큼 이번에 공개할 팀 컬러도 큰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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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의 치열한 걸그룹 판도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예상을 깨는 변화무쌍한 콘셉트로 타 걸그룹과 차별화를 줬던 레드벨벳은 짧은 공백기를 마치고 발표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2014년 싱글 ‘행복’으로 데뷔, ‘아이스크림 케이크’ ‘덤덤’ 등 화려한 색감과 밝고 활기찬 분위기의 ‘레드’ 콘셉트와 ‘비 내추럴’ ‘7월 7일’ 등 감각적인 미디엄 템포와 서정적 음악도 동시에 선보인 바 있다.

[사진=SM 제공]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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