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최근 경영진 및 해외 법인장 등 전사 임원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열고 해외 법인 확장 및 시장 확대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넘은 만큼 올해 1,600억원을 목표로 수립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올초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3개 유럽지역 법인과 태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 4개 아시아 지역 법인 등을 추가로 설립해 영업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데이터베이스관리ㅛ시스템(DBMS) 시장에서 두 자리 수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실제로 회사의 주력 상품인 DBMS ‘티베로’는 외산 제품을 압도하는 성능을 평가받으면서 국방기술품질원이 발주한 사업에 외산제품을 제치고 도입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새롭게 사업을 시작한 클라우드 분야, 운영체제(OS) 분야에서 공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우수한 제품 기술력과 함께 전 직원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해 2017년은 폭발적인 성장을 일컫는 ‘퀀텀점프’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