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따복(따뜻하고 복된)버스’ 노선을 12개에서 19개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따복버스는 도내 벽지·오지지역 등 교통취약지역, 산업단지,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경기도의 맞춤형 교통복지 수단이다. 신설 노선은 광명·군포·김포·수원·시흥·포천·화성 등 7개 시에 각각 1개 노선씩 모두 7개 노선이다. 수원지역은 고색산단~수원역~도청 출퇴근 노선, 광명지역은 광명동굴 등 관광 노선, 화성지역은 덕우공단 등 공장밀집지대를 다니는 통근 노선 등이다. 신설 노선들은 오는 4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