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朴대통령 탄핵] 이제는 대선정국이다

황교안 권한대행이 선거일 공고...정계 "5월9일 유력"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조기 대선이 확실시됐다.

대선은 공직선거법상 탄핵심판 선고 다음날인 11일부터 60일 이내 치러야 하며 대선 날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 50일 전까지 선거일을 공고해 결정한다.

정계에서는 징검다리 연휴를 고려해 5월 9일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탄핵 인용 결정’은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91일 만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인용 직후 관저를 비우고 서울 삼성동 자택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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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소지품만 챙기고 짐은 나중에 옮기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제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5년간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으며, 대통령 특권을 박탈당해 불소추 특권도 사라진다.

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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