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003470)은 14일 KT&G에 대해 이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2,000원을 제시했다.
신연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1%, 3.4% 증가한 4조7,319억원, 1조5,205억원으로 담배와 홍삼부문 영업이익은 각각 2.1%, 13.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수출 담배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8.3% 증가, 비중은 전체의 19.1%로 내다봤다. 홍삼 부문은 매출 성장률이 10%로 올해는 가공제품 중심의 시장 공략 및 중국 외 지역 성장으로 턴어라운드 여부를 주목했다.
신 연구원은 “KT&G의 배당 수익률은 3.5%로 음식료 업종내 최상위 수준이며 글로벌 업종 평균과도 유사한 수준”이라며 “회사도 고배당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이고 배당 증액 가능성이 높으며 배당 여력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