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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NOW] ‘프리즌’, ‘미녀와 야수’ 오프닝 넘었다…‘보통사람’은 3위 출발

한석규, 김래원 주연의 ‘프리즌’이 ‘미녀와 야수’의 오프닝 기록을 뛰어넘으며 대박을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일일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23일 개봉한 한석규, 김래원 주연의 ‘프리즌’은 첫 날인 23일 16만 83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프리즌’ 포스터영화 ‘프리즌’ 포스터




‘프리즌’은 개봉 전날인 22일 전야제 상영으로도 8만 50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만만치 않은 흥행력을 과시한 바 있다. ‘프리즌’의 개봉 첫 날 기록은 지난 주 개봉해 일주일 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한 ‘미녀와 야수’의 오프닝 기록인 16만 6889명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미녀와 야수’ 역시 흥행행진을 이어갔다. ‘프리즌’ 등 신작들의 개봉으로 관객 수는 9만 9765명을 기록하며 소폭 하락했지만, 누적관객에서는 207만 4703명을 기록하며 16일 개봉 이후 8일 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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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와 장혁이 주연을 맡은 ‘보통사람’은 3만 55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로 첫 출발을 했고, 미국 항공우주정보국(NASA)에서 활약한 흑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 ‘히든 피겨스’가 1만 5834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김민희와의 열애사실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던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56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6위를 기록해 적은 상영관 수와 상영횟수에 비해 상당히 많은 관객을 동원해 눈길을 끌었다.

/서경스타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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