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남경필 “박근혜 사면 안 해” 유승민 “국민 의견 듣고 결정”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왼쪽)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연합뉴스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왼쪽)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연합뉴스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여부에 대해 서로 엇갈린 입장을 나타냈다.


22일 바른정당 대선후보 수도권 정책토론회에서 남 지사는 박 전 대통령의 실형 확정 시 대통령 사면권 사용 여부에 대한 질문에 “사면권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관련기사



반면 유 의원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주장하면서 “모든 사법절차를 다 거치도록 하되 사면 여부는 국민들의 의견을 물어본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