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임환수 국세청장 "카자흐 진출 한국 기업 세정 적극 지원을"

카자흐 국세청 차장 만나 요청

임환수(왼쪽) 국세청장이 5일 서울에서 아르긴 킵샤코프 카자흐스탄 국세청 차장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둘은 현지 한국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세정개혁 등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제공=국세청임환수(왼쪽) 국세청장이 5일 서울에서 아르긴 킵샤코프 카자흐스탄 국세청 차장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둘은 현지 한국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세정개혁 등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제공=국세청


임환수 국세청장이 아르긴 킵샤코프 카자흐스탄 국세청 차장을 서울에서 만나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5일 국세청은 임 청장이 서울에서 킵샤코프 차장과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 청장은 “카자흐스탄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이 늘고 있다”며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지난 2010년 말 195개에서 지난해 말 286개로 불어났다. 투자금액도 같은 기간 18억3,000만달러에서 25억8,000만달러로 증가했다.

관련기사



킵샤코프 차장은 “한국의 선진세정이 기관의 세정개혁· 현대화를 위한 시금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한국 국세청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이태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