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배정남이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마르코 폭력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MC 김국진은 배정남에게 “배정남 씨 연관검색어를 보면, 마르코가 뜬다. 서로 크게 한 방을 날린 사건이 있었다”고 질문했다.
배정남은 당시 방송에서 “과거 마르코 형을 클럽에서 만난 적이 있었는데 일행들이 취해있었다. 인사를 하는데 일행에게 주먹으로 맞고 쓰러졌다. 때린 사람은 도망갔다”고 이야기했다.
배정남은 “마르코 형이 친구를 불러 사과를 하게 했지만 속으로 분했다”며 “이후 클럽 난투극이라고 소문이 났다”고 밝혔다.
한편, 배정남은 “일이 잘 끝났는데, 5개월 후에 ‘모델 B씨 난투극’이라고 실시간 검색어에 떴는데 제 이야기였다. 얼굴도 안 보이는 동영상이 제 난투극이 돼버렸다. 제대로 똥 밟았다고 생각했다. 그 당시에는 마르코 형 이미지를 생각해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