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사는 남자’ 관계자는 10일 오후 서경스타에 “최민수에게 출연을 제안한 것은 사실이다.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최민수가 출연하는 ‘죽어야 사는 남자’는 1970년대 중동의 한 작은 왕국으로 건너가 백작이 된 남자가 딸과 사위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민수가 제안받은 역할은 특유의 근성과 끈기로 성공하여 보두안티아 공화국의 백작이 되는 한국인 장달구로, 특유의 카리스마와 함께 진한 부성애를 연기할 전망이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군주-가면의 주인’의 후속으로 방송될 24부작 미니시리즈이다.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 ‘내조의 여왕’ ‘앙큼한 돌싱녀’ ‘아름다운 당신’ 등의 고동선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김선희 작가가 집필한다. 7월 초 방송예정.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