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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유저 이탈·인센티브 지급에 실적 기대치 밑돌아-메리츠종금증권

12일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보고서에서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95억원과 304억원으로 추정치를 각각 17.4%, 62.8% 크게 밑돌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2만원을 유지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기대치를 크게 밑돈 이유는 리니지 M 출시를 앞두고 PC게임 리니지1의 라이트 유저들이 크게 이탈했고 약 300억원 가량의 인센티브를 지급했기 때문”이라며 “두가지 모두 리니지M을 비롯한 모바일 성장을 위한 사전작업이라는 측면에서 6월 출시될 리니지M의 성과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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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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