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오늘의 자동차] 현대차 ‘i20’, 독일에서 소형차 1위 등극



현대차 i20(사진)가 50년 역사의 독일 저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이 실시한 소형차 비교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14일 현대차와 업계에 따르면 아우토자이퉁은 최근호에서 현대차 i20, 폭스바겐 폴로(Polo), 닛산 미크라(Micra), 포드 피에스타(Fiesta), 시트로엥 C3, 혼다 재즈(Jazz) 등 6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 한 소형차급 비교 평가에서 현대차의 i20을 최고로 꼽았다.


차체(Body)와 주행 안락함(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Powertrain), 주행 성능(Driving Dynamics), 친환경·비용(Environment/Cost)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 현대차의 i20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고, 폭스바겐의 폴로, 닛산 미크라, 포드 페이스타, 시트로엥 C3, 혼대 재즈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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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개 평가 항목 중 주행 안락함과 친환경·비용 등 2개 항목에서는 비교 차종들 가운데 i20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음 아우토자이퉁은 i20의 시트와 서스펜션 등이 경쟁차 대비 뛰어난 것으로 평가하면서 운전자를 배려하고 장거리 운전에서 진면목을 발휘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i20는 2015년에 레드닷, iF 디자인상을 수상해 디자인을 인정받은 데 이어, 이번 아우토자이퉁의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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