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신속한 지원을 원칙으로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한다. 고시원비를 미납했거나 최근에 실직한 가구, 중한질병이나 부상을 당한 경우, 고령자 등 위기 가구를 위주로 조사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에게는 긴급복지(4인 가구 기준 월 115만원 생계비 지원, 300만원 이내 의료비 지원) 및 도 무한돌봄사업(생계비 및 의료비, 월세 보증금 300만원, 월세 월 62만원 지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여관·모텔·찜질방 등 주거 취약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라호익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는 우리 주변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견해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따뜻하고 복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