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표준연, 세계 측정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세계 측정의 날(WMD·World Metrology Day)을 맞아 18일 KRISS 본원에서 기념식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매년 5월 20일에 세계 측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지만 올해는 20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18일로 일자를 변경해 개최한다.

2017년 세계 측정의 날의 주제는 ‘측정이 만드는 미래의 교통 (Measurement for transport)’이다. KRISS를 비롯한 각국의 국가측정표준기관들은 과학과 산업의 기반이 되는 단위와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새로운 주제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국가적으로 측정과학 및 측정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상 시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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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KRISS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차세대 측정체험 전시물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진다.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들은 실제 체험물로 제작, 다양한 교육기부 행사에서 측정표준의 이해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상열 KRISS 원장은 “세계 측정의 날은 1875년 5월 20일 체결된 미터협약을 통해서 산업 및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공통된 측정기준을 갖게 된 중요한 날“ 이라며 ”KRISS는 앞으로도 국가 측정과학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국가 산업발전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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