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LG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7%(300원) 오른 8만1,700에 거래 중이다. LG전자는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장 초반 8만2,300원까지 상승했다.
동부증권은 LG전자가 가전사업 이익률 1위를 차지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권동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가전 영업이익률은 LG전자가 11.2%로 월풀 5.5%, 일렉트로룩스 5.3% 등과 격차가 크다”며 “LG전자의 가전은 이익률 개선으로 올해 전사 영업이익의 61%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희 흥국증권 연구원 역시 “LG전자의 1·4분기 깜짝 실적은 추세적일 것”이라며 “LG전자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국내 경기회복의 대표 수혜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