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애경복지재단과 함께 제주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여행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항공은 30일 서귀포시 온평초등학교 5~6학년과 흥산초등학교 6학년 등 인솔교사를 포함해 모두 25명의 수도권 수학여행에 왕복항공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제주시 소재 초등학생들의 수학여행을 지원한다.
2015년 제주관광공사의 협조로 시작된 교육여행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항공은 3년 간 총 170여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또 애경복지재단은 2011년부터 매년 제주지역 초·중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2007년부터 매주 제주지역의 어린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규모보다는 진정성과 지속성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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