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이 내년 2월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여자 친구 두솔비 씨와 결혼소식을 전했다.
오늘 30일 이승훈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라보앤뉴 관계자는 “이승훈은 오는 6월 3일 강남구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결혼식을 이번에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승훈은 역시 지난 29일 국내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다.
이승훈과 예비신부 두솔비 씨는 이승훈의 평창 올림픽을 위해 신혼여행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승훈과 두솔비는 양가 친척들의 소개로 만나 6년 넘게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솔비 씨는 해외의 한 예술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재원이다.
[사진=이승훈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