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셀프 정신건강 진단 앱 ‘마음건강로드맵’을 개발해 국민을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마음건강로드맵은 국내 최초로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통해 발달장애, ADHD, 인터넷 중독, 소아 우울, 조현병, 기분장애, 불안장애, 알코올중독, 니코틴 중독, 치매, 노인 우울, 화병, 수면장애 등 12개 생애주기별 핵심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앱이다. 마음건강로드맵은 익명성을 보장해 누구나 혼자 앱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앱 이용자는 자신의 정신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전문의 상담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