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가 ‘비디오스타’로 3년 만에 방송 출연에 소식을 전했다.
오늘 28일 MBC에브리원 측은 “마르코가 트로트가수 김연자, 배우 김광민과 함께 ‘비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마르코가 출연하는 ‘비디오스타’의 녹화 일자와 방송 날짜는 미정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KBS W ‘애타는 수다-썸’ 이후로 마르코는 방송 활동이 없었던 만큼 이번 출연으로 화제가 될 전망이며 현재 마르코는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마르코는 아르헨티나 교포 3세로 방송가에 입문, ‘우리 결혼했어요’ 등 다수의 예능과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이혼과 폭행 사건을 겪고 활동을 멈췄다.
한편, 마르코는 2009년 안시현을 만나 2년 열애 끝에 2011년 결혼식을 진행했다.
하지만 2013년 안시현과 마르코는 사소한 육아 문제 때문에 다투다 마르코가 안시현을 폭행했고 안시현이 이를 경찰에 신고해 마르코가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큰 충격을 줬다.
또한, 마르코는 진공청소기와 안시현의 휴대폰 등을 방바닥에 던져 파손시켰고 아내 안시현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코는 5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으며 안시현이 이후 불처벌 의사를 밝히며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됐지만 두 사람은 결국 이혼을 진행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