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불타는 청춘’에 임성은이 출연한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공개한 영턱스클럽 탈퇴 이유가 재조명받고 있다.
가수 임성은은 90년대 영턱스클럽으로 활동하던 중 1집을 끝으로 탈퇴했다.
현재 보라카이에서 스파 사업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임성은은 과거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필리핀에서 사업가로 살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방송에서 임성은은 과거 영턱스클럽을 탈퇴한 것에 대해 “많은 말이 있었는데 사실 회사와 문제였다. 멤버 승민이가 회사 실장이 수익의 10%에서 자꾸 다 주지 않는다 말했다”고 전했다.
“용기를 내서 회사 실장에게 말했더니 ‘2집까지 하고 솔로로 나갈래, 아니면 지금 솔로로 나갈래’라고 하더라. 그냥 나가라는 말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임성은은 “당시 방송을 가면 친한 작가 언니들이 ‘성은아 도대체 사무실에서 어떻게 했길래 너희 식구들이 네 욕을 하고 다니니, 돈 밝히는 나쁜애라고 소문났다’고 말하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임성은이 ‘불타는청춘’에 출연해 자신의 이혼담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청춘’에 출연한 임성은은 “여행지에서 전남편을 만나 결혼까지 하게됐다”라고 현재 보라카이에 정착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