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 지하철 1∼9호선의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고장 정보를 ‘지하철안전지킴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안전지킴이 앱에서 역을 지정하면 출발역 입구부터 도착역 출구까지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이동 경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용해야 하는 엘리베이터가 점검 중이거나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됐다면 앱에 바로 알람이 뜬다. 만약 에스컬레이터 고장 정보가 뜬다면 우회 경로도 안내해준다. 자주 이용하는 역을 즐겨찾기 해놓고 ‘실시간 알림 받기’ 기능을 사용하면 고장 문제가 생겼을 때 푸쉬 알림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