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손잡고 클라우드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발굴·육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최근 이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 말까지 대구지역 우수 중소 SW기업을 발굴, NBP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1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클라우드서비스 신사업화를 집중 지원한다.
박원기 NBP 대표는 “클라우드 사업화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유망 파트너사를 확대하고, 매출 일부는 펀드로 적립해 잠재력 있는 기업에 재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학 DIP 원장은 “국내 최고수준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보유한 NBP와 지역 중소 SW기업간 상생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